붓기가 짝짝이로 생기는 이유
성형후 짝짝이 붓기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가요?
"양 쪽 붓기가 짝짝이에요. 수술이 잘못된 건 아닐까요? 너무 불안해요"
안녕하세요 에포터 회원 여러분-
많은 분들이 제목을 보자마자 이건 완전 내 얘기잖아! 하면서 눌러보셨을 거라 생각해요.
'짝짝이 붓기 (비대칭 부종)' 는 성형수술 후 정말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함을 호소하기 때문이죠.
혹시 수술이 잘못되었으면 어쩌지..
이대로 굳어져 버리는 건 아닐까..
일상생활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운 시기이니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해요. 이해합니다 :D
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나면 불안한 마음이 사라질거예요.
자, 함께 알아볼까요?
짝짝이로 부은 건 이상한 게 아니에요!
성형 후 어느 한쪽이 더 많이 붓는 것은 정상입니다. 회원님뿐만 아니라 대다수가 겪는 증상입니다.
사람의 얼굴은 모두 조금씩 '비대칭 상태' 이기 때문인데요.
선천적인 이유 혹은 생활 습관이나 잘못된 자세, 질병 등 후천적인 이유로 우리의 몸은 좌우로 뼈, 근육, 피부가 조금씩 다르답니다.
수술을 담당하는 원장님은 이러한 비대칭을 고려하여 수술을 하게 되는데, 수술 중 최대한 양 쪽의 대칭을 맞추려면 어느 한쪽에 더 많은 손상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.
어느 한 쪽의 피부와 뼈 조직을 더 많이 잘라내야 하니까요. 따라서 수술 전 비대칭이 심했던 경우일수록 더욱 짝짝이가 심하답니다.
양쪽의 손상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회복의 차이를 보이는 것일 뿐 수술이 잘못 된 것은 아닌지 판단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아요.
사람마다 붓기가 빠지는 속도는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수술 결과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이 지나야만 알 수 있어요.
그러므로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완전히 회복 될 때까지 경과를 기록하며 지켜보세요.
거울을 보며 매일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사진과 함께 경과를 기록하며 짝짝이 붓기가 조금씩 대칭을 맞춰져 가는 것을 객관적인 눈으로 확인한다면 더 즐겁게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.
아셨죠?
그럼 다음 주에 새로운 칼럼으로 만나요! 안녕 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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